우리 강아지와 악수할 수 있는 "손 훈련법"



다들 인터넷에서 아니면 지인의 반려견에게라도

한 번씩은 보셨을 개인기!

바로 손 개인기인데요.

견주가 손! 하고 말하면 강아지가 견주가 뻗은

손바닥 위로 살포시 자신의 손을 올려두는 개인기인데요.


국민 개인기라고 불릴 만큼 많은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개인기인데

막상 우리 강아지에게 손을 내밀면 핥기만 하고

도대체 어떻게 하는 훈련인지 잘 모르시겠다면!

지금 이 글을 읽고 이 방법대로 훈련을 해보세요



일단 강아지 앞에서 간식을 보여주고 손에 간식을 놓은 채

주먹을 쥔 뒤에 반려견 근처로 주먹을 내밀어주세요.

그러면 아이는 시각적으로, 후각적으로 간식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는데요.


그럼 그 뒤로 아이는 간식이 먹고 싶어서

주먹에 코를 가져다대도 킁킁거리고 핥기도 하면서

간식을 탐하는데 아이가 아무리 귀여워도 절대 이때 손을 펴면 안 돼요!



견주가 이렇게 주먹을 쥔 채 간식을 주지 않으면

아이는 간식을 먹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주먹을 손으로 툭툭 건드리게 되는데요.

이때 주먹을 펴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

바로 간식을 주는 게 아니라 엄지 손가락으로 간식을 숨겨서

손바닥을 펴주는 거랍니다.


그럼 앞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엄지 속에 숨은 간식을

먹으려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다가 다시 손바닥 위에

자신의 손을 올리면 그때 “손”이라는 명령어를 붙여주고

칭찬과 함께 간식을 주면 된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나중에 간식 없이

손만 보여주고 손을 달라고 하면 아이가 인지가 잘 되어 있다면

별 탈 없이 손을 턱 하고 올릴거랍니다.



사실 손 훈련은 그다지 어려운 훈련이 아니라서

빠르면 하루만에도 습득할 수 있는 훈련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반려견이 다른 명령어에는

고개를 갸우뚱거려도 손 소리에는 반응을 잘하는 것 같아요.


물론 강아지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절대 아이가 훈련을 못 따라온다고

화를 내거나 윽박 지르지 마시고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반복적으로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왼손 오른손까지 척척 내놓는 사랑둥이가 되어 있을 거랍니다!


<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P4bkaNqZNmg 펫을부탁해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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