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고양이는 보통 생후 7개월이 지나면 성적 성숙이 끝나고 첫 번째 발정기를 맞습니다.
발정기에 암컷은 수컷을 찾는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냅니다.
이를 ‘메이팅 콜’이라고 하는데 아기 울음소리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는 1년에 여러 번 발정을 하고 폐경이 없습니다.
한번 발정기가 오면 대략 6~10일 정도 지속됐다가 수 일 또는 수 개월 뒤 다시 발정기가 돌아옵니다.
발정기 때마다 교미를 하지 못하면 발정 스트레스가 오는데 이는 ‘출산의 고통과 맞먹을 정도’라고 합니다.
메이팅 콜 때문에 반려인과 이웃이 받는 고통은 차지하더라도
고양이를 위해서 중성화 수술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암컷의 발정기 때는 생식기 외부가 빨갛게 부풀고 맑은 성분의 액체(무혈 생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깔끔한 성격의 고양이는 이 액체를 계속 핥아 없애는 행동을 합니다.
사람이나 물건에 몸을 비비고 꼬리와 등 사이의 딱딱한 부분을 만졌을 때 몸을 둥글게 말거나 엉덩이를 치켜 세웁니다.
간혹 스트레스 때문에 불안해하거나 난폭해지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수컷 고양이는 생후 7개월 이후 언제든지 교미가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암컷처럼 발정기가 따로 오지는 않지만,
습관적으로 다른 수컷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경계하고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강한 냄새의 오줌을 여기저기 뿌리면서 영역을 표시하고 다닙니다.
배뇨를 할 때와 달리 쭈그리려 앉지 않고 네 발로 꼿꼿이 써서
벽, 가구, 커튼 등 수직면에 분사하는데 이를 ‘스프레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암컷처럼 반려인이나 주변 사물에 비비적대고,
심한 경우 스트레스를 참지 못해 울거나 공격성이 강해져 다른 수컷들과 싸움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암컷을 찾아 가출을 하는 경우도 있어 유실 동물이 될 위험도 있습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은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난소종양이, 수컷은 전립선 질환, 고환암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들 질병 대부분이 성호르몬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고양이 암 중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유선종양은
85%가 진행이 굉장히 빠른 악성종양인데요.
2005년 수의내과학저널(The Journal of Veterinary Internal Medicin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유선종양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전에 중성화를 할 경우 발병할 확률이 91% 감소하고,
생후 1년 내에 중성화할 경우 85% 감소합니다.
'중성화 시기와 방법'
개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성성숙기가 오기 전 생후 6개월쯤 중성화 수술을 권장합니다.
성성숙기가 오기 전 중성화를 하면 유선종양과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수컷의 경우에는 성성숙기에 나타난 공격적 성향이 수술 후에도 남을 수 있는데요.
중성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1, 2주 전에 내원해 고양이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질병이 없는지 검사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정합니다.
수술 중 구토 때문에 숨이 막히지 않도록 수술 전날에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암컷은 발정기를 피해 수술을 받습니다.
발정기에는 자궁이 부어 평상시보다 크기 때문에 이때 자궁을 적출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수술실에 들어간 경우 복부의 털을 민 다음 그곳을 절개해
자궁, 나팔관, 난소를 제거한 뒤 봉합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수술 부위에 그루밍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람의 조끼와 유사한, 몸통을 감싸는 옷을 입히고 수술 후 약 열흘 뒤에 실을 제거합니다.
수컷의 중성화 수술은 음낭을 절개해 고환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절개 부위가 다 나을 때까지 일주일 정도 목에 깔때기를 착용해
역시 수술 부위에 그루밍을 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중성화 수술은 전신 마취를 해야 하는 외과 수술입니다.
다른 수술에 비해서 절차가 간단하다고 하더라도, 모든 수술에는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한편, 중성화 수술 후 2,3개월에 걸쳐 호르몬 균형이 바뀌기 때문에
성별에 관계없이 급격하게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 활동량이 감소하고 식탐이 늘어나는 경우라면
규칙적인 운동(놀이)과 식사조절 등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B4p5sNhftA 견생묘생 유튜브 >
암컷 고양이는 보통 생후 7개월이 지나면 성적 성숙이 끝나고 첫 번째 발정기를 맞습니다.
발정기에 암컷은 수컷을 찾는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냅니다.
이를 ‘메이팅 콜’이라고 하는데 아기 울음소리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는 1년에 여러 번 발정을 하고 폐경이 없습니다.
한번 발정기가 오면 대략 6~10일 정도 지속됐다가 수 일 또는 수 개월 뒤 다시 발정기가 돌아옵니다.
발정기 때마다 교미를 하지 못하면 발정 스트레스가 오는데 이는 ‘출산의 고통과 맞먹을 정도’라고 합니다.
메이팅 콜 때문에 반려인과 이웃이 받는 고통은 차지하더라도
고양이를 위해서 중성화 수술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암컷의 발정기 때는 생식기 외부가 빨갛게 부풀고 맑은 성분의 액체(무혈 생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깔끔한 성격의 고양이는 이 액체를 계속 핥아 없애는 행동을 합니다.
사람이나 물건에 몸을 비비고 꼬리와 등 사이의 딱딱한 부분을 만졌을 때 몸을 둥글게 말거나 엉덩이를 치켜 세웁니다.
간혹 스트레스 때문에 불안해하거나 난폭해지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수컷 고양이는 생후 7개월 이후 언제든지 교미가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암컷처럼 발정기가 따로 오지는 않지만,
습관적으로 다른 수컷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경계하고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강한 냄새의 오줌을 여기저기 뿌리면서 영역을 표시하고 다닙니다.
배뇨를 할 때와 달리 쭈그리려 앉지 않고 네 발로 꼿꼿이 써서
벽, 가구, 커튼 등 수직면에 분사하는데 이를 ‘스프레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암컷처럼 반려인이나 주변 사물에 비비적대고,
심한 경우 스트레스를 참지 못해 울거나 공격성이 강해져 다른 수컷들과 싸움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암컷을 찾아 가출을 하는 경우도 있어 유실 동물이 될 위험도 있습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은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난소종양이, 수컷은 전립선 질환, 고환암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들 질병 대부분이 성호르몬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고양이 암 중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유선종양은
85%가 진행이 굉장히 빠른 악성종양인데요.
2005년 수의내과학저널(The Journal of Veterinary Internal Medicin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유선종양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전에 중성화를 할 경우 발병할 확률이 91% 감소하고,
생후 1년 내에 중성화할 경우 85% 감소합니다.
'중성화 시기와 방법'
개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성성숙기가 오기 전 생후 6개월쯤 중성화 수술을 권장합니다.
성성숙기가 오기 전 중성화를 하면 유선종양과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수컷의 경우에는 성성숙기에 나타난 공격적 성향이 수술 후에도 남을 수 있는데요.
중성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1, 2주 전에 내원해 고양이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질병이 없는지 검사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정합니다.
수술 중 구토 때문에 숨이 막히지 않도록 수술 전날에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암컷은 발정기를 피해 수술을 받습니다.
발정기에는 자궁이 부어 평상시보다 크기 때문에 이때 자궁을 적출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수술실에 들어간 경우 복부의 털을 민 다음 그곳을 절개해
자궁, 나팔관, 난소를 제거한 뒤 봉합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수술 부위에 그루밍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람의 조끼와 유사한, 몸통을 감싸는 옷을 입히고 수술 후 약 열흘 뒤에 실을 제거합니다.
수컷의 중성화 수술은 음낭을 절개해 고환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절개 부위가 다 나을 때까지 일주일 정도 목에 깔때기를 착용해
역시 수술 부위에 그루밍을 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중성화 수술은 전신 마취를 해야 하는 외과 수술입니다.
다른 수술에 비해서 절차가 간단하다고 하더라도, 모든 수술에는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한편, 중성화 수술 후 2,3개월에 걸쳐 호르몬 균형이 바뀌기 때문에
성별에 관계없이 급격하게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 활동량이 감소하고 식탐이 늘어나는 경우라면
규칙적인 운동(놀이)과 식사조절 등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B4p5sNhftA 견생묘생 유튜브 >